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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Escape from Tarkov), 배틀 그라운드가 질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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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Escape from Tarkov), 배틀 그라운드가 질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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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Escape from Tarkov) 입니다. 최근 국내도 그렇고 다른 나라에서도 갑자기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게임입니다. 2월에 게임을 할인과, 많은 스트리머들이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최근 대한민국에서도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를 즐기는 유저들이 급증하였다고합니다. 16년 클로즈 알파를 시작으로 현재는 베타 서비스로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고합니다. 출시된지 꽤 된거 같은데 아직도 베타 테스트네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는 러시아의 게임 개발사 배틀스테이트 게임스(BattleState Games)에서 개발한 하드코어 내러티브 MMO FPS 오픈 월드 게임입니다. FPS와 오픈필드 형식이 결합되었는데요. 공포, 생존, 스릴러, 전쟁, 액션 등의 장르인 이 게임을 종합하면, 전리품 획득 경쟁을 위한 PvP + PvE가 메인 컨텐츠인 하드코어 FPS와 RPG를 합친 게임 장르 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는 하드코어한 FPS 게임으로 현실적인 디테일 요소가 많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배틀 그라운드같은 캐주얼한 FPS 게임을 즐기셨다면, 진입장벽이 높다고 느껴지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레인보우 식스를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고, 더 디비전의 하드코어 버전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게임 튜토리얼도 없고 게임 자체도 어려운 편이라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게 느껴집니다.

 

스탠다드 (45$) 

 10x26칸의 창고 + 권총 및 생존물품
AKS-74U 1자루 및 2개의 탄창

레프트 비하인드 (75$) 

스탠다드 패키지 + 10x36칸의 창고 
AK-74 1자루 및 2개의 탄창

프리페어 포 이스케이프 (100$) 

레프트 비하인드 패키지 + 10x46칸의 창고
2x3칸의 보안컨테이너 + 1,000달러
H&K MP5 1자루 및 2개의 탄창

엣지 오브 다크니스 (140$) 

이전 에디션 + 10x66칸 창고 + 3x3 보안컨테이너
유로 및 달러 + SV-98 1자루 및 2개의 탄창 +
SIG MPX 1자루, 탄창 2개 + 소음기, 조준기, M4용 부착물
토마호크 + 고유닉네임표시 + 추후 DLC 프리패스

 

 

 

구매 자체도 스팀같은 플랫폼에서 구매하는것이 아니라 구매하는것부터 불편해하실거 같습니다. 한글화는 따로 없으며, 기본 영어를 선택하셔서 게임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한 유저가 개발사와 계약을 맺어 한글화를 공식적으로 진행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아직은 언제 된다는 확실한 정보는 없습니다.

 

 

 

 

 

 

그래도 평소 생존게임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해봐야할 게임이더라고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는, 위에서도 몇번이나 언급했지만, 하드코어하다는게 특징이랍니다. 죽으면 가지고있던 아이템도 없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평소 배틀그라운드 같은 가벼운 캐주얼한 생존게임 종류만 즐기다가, 이런 게임을 하시고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아요. 타 게임에 비해 굉장히 리얼하면서도, 어려운 게임입니다.

 

리얼리즘을 표방한 게임으로 전투부터, 파밍 그리고 아이템을 모아가는 것 등등 다양하게 무기를 셋팅할때에도 탄알을 탄창에 직접 넣어주는 등 팔을 다치면 무기를 다루기 힘들어지는 등 굉장히 현실적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각각 아이템도 따로 사야하고 이런 디테일로 장비나 무기를 알아서 다 챙겨줘야면서, 무기 커스텀도 자유롭게 할수있는것이 특징이에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Escape from Tarkov)는 단순히 에이팩스 레전드, 배그, 포트나이트와 같은 게임을 생각하셨다면, 어려울것입니다. 생존은 맞지만, 데이 바이 데이라이트처럼 정해진 탈출구역에 도착하여 탈출해야 승리를 할수있거든요. 주어진 시간안에 목적지로 가서 탈출하면 끝입니다. 그래서 바로 탈출을 해버리거나, 적들과 싸우다 탈출하거나, 몰래 파밍을 하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전투부터, 파밍 그리고 아이템을 모아가는 것 등등 다양하게 할수있는데, 장점과 단점이 확 보이는 느낌이네요. 데이즈부터, 데이 바이 데이라이트, 러스트, 배틀그라운드 등등 다양한 게임의 재미 요소를 다 합쳐놓은것 같습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스캐브와 PMC로 나뉘는데요. 싱글 플레이나, 튜토리얼이 없어서 당황하실거 같아요. 저같은.... 아무튼, 처음 시작하면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스캐브는 일회성 캐릭터라고 보시면되고 무기와 방어구가 처음에 랜덤으로 주어지는데, 게임안의 AI 캐릭터들과 우호관계라 선제공격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보스몹이나, 유저 스캐브는 선공 당할수 있음을 유의하세요. 탈출하려는 PMC들이나 다른 스캐브들을 공격해 파밍하시면 됩니다.

 

 

 

 

장비가 랜덤이라, 어떤게 나올지 기대를 하며 시작하고, 기습 당할 염려도 많지 않으며, PMC보다 난이도가 쉬운편이고, 위치도 랜덤이라 긴장감있는 게임을 할수있다고합니다. 하지만 랜덤으로 받은 장비가 구리면 힘들겠죠? 스캐브는 게임이 종료되면 물품을 인벤토리에 넣으면 된다고합니다. 경매장을 통해 무기나 장비를 판매할수도 있고, PMC로 들어갈때 사용할수있습니다.

 

PMC는 본캐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캐릭터 창에서 플레이어 본인이 스스로 장비, 무기를 셋팅해서 시작합니다. 상대를 죽여서 파밍하는것도 좋지만,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탈출 지역으로 향하는것이 중요한 게임이네요. 그러다보니 전투를 최대한 피하게 될것도 같습니다. 다양하게 현실적인 리얼리즘, 게임 디테일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받을만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Escape from Tarkov)는 아직은 버그와 핵도 문제이고, 이번에 신규유저들이 늘어서 서버가 또 문제가 된다고 하네요. 앞으로 더 최적화가 필요한 게임 같습니다. 문제성은 많지만, 다양한 겜덕님들이라면 좋아하실만한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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